#임신

임신초기 분비물★ 총정리

남편덕후 쪼미 2019. 5. 28. 00:00

임신초기 분비물★총정리

 

임신초기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인

임신초기 분비물 증가.

 

임신을 하면 호르몬이 변해요.

호르몬 변화로 인해 분비물 양이 증가합니다.

자궁의 활동량이 많아져

질분비물양이 많아집니다.

 

분비물이란?

자궁경부와 질에서 발생하는 분비물과

질 벽의 오래된 세포,

질에서 나오는 정상적인 세균 층으로 만들어 진 것.

 

분비물의 색, 냄새 등

분비물을 통해 자궁의 건강을 알 수 있기에

임신중 분비물을 살펴보아야 해요.

 

임신초기 분비물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게요.

 

임신전과 달리

임신초기 분비물이 생겨서

궁금하시죠?

 

임신초기 분비물에 대해서 숙지하여

건강한 임신&출산으로 이어지시길 바래요. 

 

 

무색(유백색),무취 분비물은

자궁이 아주 건강한 상태입니다.

 

임신 중 정상적인 분비물은

여성의 질 내 환경을 균형적으로 조절하고

산도의 세균 감염을 억제해

태아의 세균으로부터 보호합니다.

출산시에는 태아가 산도를 잘 빠져나오도록

윤활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분비물 색이 있고(흰색 제외)

냄새가 난다면, 염증에 감염된 상태일 수 있습니다.

 

임신을 하면 면역력이 떨어져

세균에 감염되기 쉬우니까요.

 

 

 

 

#임신초기 분비물, 냄새 

임신초기 분비물은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무취가 정상이지만, 염증이 있다면

안좋은 냄새가 날 수 있어요.

생선 비린내 같은 냄새가 동반한다면

세균성 질염일 수 있어요.

 

세균성 질염은 질 내부의 산성을 유지시키는

유산균의 균형이 깨지고 나쁜 균이 퍼지면서 발생합니다.

스트레스나 기온의 변화, 체력 저하,

임산부의 면역력 저하 등일 경우 잘 발생합니다.

 

세균성 질염은 조기파수, 조산, 조기 진통 등을

초래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산부인과 검진을 통해 염증 확인하시길 바래요.

 

 

 

#임신초기 분비물, 양 & 질감

질 분비물 양이 너무 과다하다면?

악취까지 동반한다면,

이또한 염증이 있을 수 있으니

산부인과 검진하시길 바래요.

 

덩어리진 흰색 치즈 질감의 분비물이 나오고

심한 가려움이 동반된다면

곰팡이균의 일종인 칸디다 질염일 가능성이 있어요.

 

칸디다질염은 시간이 지나면 호전되기도 하지만

재발이 쉬워 병원진료하는 것이 좋아요.

 

 

 

#임신초기 분비물, 색

분비물 색은 무색(투명한 색)입니다.

하지만, 염증이 있다면 질분비물 색이 달라집니다.

 

임신초기 분비물 색이 달라진다면,

유산 가능성이 있기에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임신초기 갈색분비물, 붉은색분비물

임신초기 갈색분비물, 붉은색분비물은

착상혈, 질염, 부정출혈, 유산의 징후일 수 있어요.

 

자궁이 약하다면, 생리직전이나 직후에

갈색 분비물이 나올수도 있어요.

자궁 경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에도

갈색 분비물이 나올 수 있어요.

 

자궁내 일시적 출혈,

유산 증후, 자궁외 임신 등

안좋은 경우가 많으니

반드시 병원가서 진찰해보셔야 해요.

 

분비물이 소량의 피다?

임신후 14일경에는 착상혈일 수 있어요.

소량의 피가 나올 수 있어요.

 

생리와 달리 소량의 피이며

자궁에 남아 고여있던 피가 질분비물과 함께 섞여 나와

갈색분비물 또는 갈색혈이 나올수 있어요.

 

 

#임신초기 노란분비물

노란분비물, 녹색분비물이 나온다면,

악취까지 동반한다면 질염, 자궁경부암일 수 있어요.

 

질염은 여성들이 흔히 많이 갖고 있는 질환으로

초기에 치료하면 되지만,

장기간 방치하면 염증이 심해져 자궁으로 번질수 있어요.

자궁까지 염증이 번진다면 위험하겠죠?

 

분비물색이 노랗고 녹색이고 한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초기에 진료받으셔서

자궁까지 번지지 않도록 하세요! 

 

녹황색 분비물에 거품이 있고 가려움증이 있다면

트리코모나스 질염일수 있어요.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소변을 볼때 따끔거리는 증상을

동반할 수 있어요.

부부관계를 통해 전염되는 성병으로,

감염이 된것 같으면 임질이나 매독 등

성병검사를 받아 정확한 검진을 하는 것이 좋아요.

 

 

 

 

임신초기 분비물의 상태로

자궁의 건강을 확인할수 있으니

분비물을 잘 관찰하는 것이 좋아요.

 

분비물을 잘 관찰하려면

흰색의 면소재의 팬티를 착용하는 것이 좋겠죠?

 

아무래도 색이 있는 팬티를 입으면

색상을 구분하기 힘드니까요.

 

분비물이 많아 팬티라이너를 사용하시기도 하는데

팬티라이너를 24시간 이상 착용하는 것은

좋지 않아요.

분비물이 묻은 팬티라이너를 장시간 착용하면

여성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순면 소재의 팬티는

순하고 통풍이 잘되기에

외음부 염증을 막아줄수 있어요.

항상 습하지 않게 관리해줘야해요.

 

임신을 하면 정말 신경써야할 것이

많은것같아요.

 

그만큼 엄마가 된다는 것은

힘들고 어렵고 많은 희생이 필요한것 같구요...

 

 

우리 모둔 예비맘들, 그리고 맘들

모두모두 너무 존경합니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