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전 산전검사, 임신전 필수 검사 항목★
올해부터 임신을 준비하는 저의 부부.
건강한 임신, 건강한 출산을 위해서
임신전 산전검사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임신전 산전검사 항목★
1. 혈액검사
가장 기본적인 검사이지만,
기본적인 것이 잘못되면 정말 큰일납니다.
최근 소녀시대 태연씨가 지금까지
혈액형을 잘못알고 있었다고 말해서
화제가 되었었죠.
기본적인 것이지만 혈액검사 중요합니다.
혈액형, RH인자 및 일반혈액검사로서
빈혈 및 혈소판 감소증 등을 검사합니다.
혈당, 전해질, 갑상선자극호르몬(TSH)의 혈중 농도를 측정합니다.
2. 소변검사
소변을 통해서 신장 건강을 체크합니다.
향후, 임신중독증 등의 발생을 예견할 수 있습니다.
임신중독증에 걸리면, 단백뇨가 나오기에
임신 후에도 소변검사는 중요합니다.
3. 매독혈청 검사 및 AIDS검사
매독은 트레포네마 팔리듐균에 의해
신체 전반에 걸친 감염 증상이 나타나는
염증성 질환입니다.
매독은 유산, 조산, 기형아 및 사산의 원인이 되기에
매독검사는 필수입니다.
AIDS가 먼나라 이야기같다구요?
최근 국내 감염자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에이즈는 임신시 태아에게 수직 감염될 수 있기에
감염된 채로 임신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임신전 검사가 필요합니다.
4. B형, C형 간염 및 간기능 검사
저의 남편은 B형간염바이러스 보균자로
어머니로부터 수직감염이 되었어요.
때문에 항상 간을 조심하고 관리해야해요.
현재에도 매일매일 B형간염바이러스 균을
억제하는 약을 먹습니다. 평생 먹어야해요...
때문에, 간염 바이러스가 남일이 아니기에
저는 임신전에 A형, B형 간염 예방접종을 했어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5. 부인과 검진
산부인과에서 질, 자궁경부, 자궁, 난소를 진찰합니다.
- 자궁경부 세포진 검사(자궁암 검사)
- 임균배양검사 / 클라미디아 배양검사
- 진균검사
- 직장진찰
- 골반 초음파검사
저도 산부인과 가서 질초음파 검사 처음했을때
기분이 정말 찝찝하더라구요.
검사를 받는 자세도 좀 민망하구요...
그래서 안가시는 분들이 많은데...
건강을 위해서 부끄러움이 뭐 대수인가요.
저도 질초음파 4번정도 해봤는데
계속 받다보면 그래도 처음보다는 나아요...
건강을 위해서 부끄러움, 민망함은 접어주시길!!
용기를 내세요!! 아자아자!!!
6. TORCH검사
임신 중 태아에 선천성 감염을 일으키는
톡소플라스마, 풍진, 거대세포바이러스, 헤르페스 바이러스 검사입니다.
참고로 저는 수원 영통 보건소에서
산전검사를 요청했더니, 풍진검사를 하였어요.
지자체별로 보건소 산전검사 무료 항목이 차이가 있겠지만
꼭 한번 체크하시고 받아보시길 강추합니다.
7. 결핵검사
결핵에 전염되면 임신 중에도 위험하고
태아에게도 위험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결핵의 발생률이 높다고 하니
검사해보시길 바랍니다.
결핵은 흉부 X선 촬영을 통해서 검사합니다.
혹시 임신가능성이 있으신분들은
절대로 X선 촬영을 하면 안됩니다.
저도 보건소 산전검사 받았을때
X선 촬영을 하였는데,
촬영 전에 임신가능성이 있으면
찍지 말자고 하시더라구요.
해당 정보는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에서 참고하였습니다.
임신 전 건강상태를 꼼꼼히 살펴보아야
건강한 임신, 건강한 출산이 가능합니다.
저또한 산전검사를 보건소에서 무료로 했지만
좀더 디테일하게 산전검사를 받고싶으시다면
산부인과 큰곳에 가셔서 하시길 바래요.
계획 임신에서 산전검사를 정말 필수입니다.
모두들 건강한 임신, 출산하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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