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증상, 초기/중기/말기 총정리★
임신은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수정이되어
수정란이 자궁 내벽에 착상하여
모체로부터 영양을 공급받으며 태아로 발육하는 과정입니다.
임신에 따라 호르몬의 변화가 시작됩니다.
이에 따라, 여성의 신체에 많은 변화가 생기죠.
임신 증상, 초기/중기/말기에따라 정리해보았습니다.
1. 임신초기(1~3개월)
임신 초기는 유산이 많은 시기이므로
항상 조심, 또 조심해야 합니다.
태아의 뇌세포가 늘어나는 시기이므로
골고루 영양섭취를 해야합니다.
★ 급격한 감정 변화
: 평소보다 짜증이 많이 나고, 눈물도 나고...
'내가 왜이러지?'라고 자책하지 마세요..
호르몬 변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늘어난 짜증, 분노, 감정의 롤러코스터...
남편분의 너그러운 이해심과 배려가 꼭 필요합니다.
★ 피로함, 나른함, 졸림
계단 조금만 걸어도 숨을 헐떡거리며 피곤하다.
임신 초기에는 조금만 신체활동을 해도 쉽게 피로해지고
나른해지고 졸리고 그럴 수 있어요.
★ 입덧
빠르면 5주차부터 입덧이 시작합니다.
메스꺼움, 토할 것 같은 느낌...
대부분의 임산부가 입덧을 경험합니다.
3,4개월차가 되면 대부분 입덧이 사라지지만,
일부 여성은 5개월차까지도 입덧이 지속되기도 합니다.
식욕의 변화로 특정한 음식이 땡기거나, 싫어지거나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음식을 소화시키는 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여
속쓰림 혹은 변비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가슴의 변화
가슴이 커지고, 통증이 느껴집니다.
★ 잦은 소변
자궁이 커지면서 방광을 눌러
소변 보는 횟수가 늘어납니다.
★ 현기증
임신 초기에는 심박수가 증가하여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래 서있거나, 무리한 신체활동을 하면
좋지 않습니다.
2. 임신 중기(4~7개월)
임신 4개월차에 들어서면
입덧이 점차 사라집니다.
입덧이 사라지면서 식욕이 살아나 체중이 증가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5개월차에 들어서면 태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임신선
복부, 가슴의 팽창으로 인해 임신선이 생깁니다.
배, 유방, 유두 등에 임신선이 생기려
가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때때로 배가 당기기도 합니다.
★ 식욕 상승
입덧이 차차 사라지고
식욕이 증가합니다.
임산부라고 무조건 많이 먹으면 안됩니다.
적당히 골고루 영양섭취가 중요합니다.
★ 각종 통증
아랫배가 불룩해지면서 허리와 등에 통증이 생깁니다.
요통, 다리 경련, 부종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배가 당기면 바로 편한 자세로 쉬어야 하며,
임신부 체조, 산책 등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임신 말기(8~10개월)
임신 말기에 다가감에 따라
출산에 대비하셔야 합니다.
신체를 움직이지 않으면
근육이 경직되므로
골반 이완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코피
혈액량이 증가하여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 가파른 호흡
자궁이 폐를 떠밀어서 점차 호흡이 짧아집니다.
폐에서 태아를 위해 공급해야하는 산소가
많아지기에 숨이 가빠질수 있습니다.
★ 각종 통증
커진 자궁때문에 위나 심장이 눌려
위가 쓰리고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피곤을 느끼면 배가 똘똘 뭉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복식호흡, 임산부 체조를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가진통
가진통은 자궁 수축으로 인한 진통으로,
예정일에 가까워질수록 그 빈도가 늘어나고
강도도 더욱 세집니다.
아기집이 늘어났다가 줄어들었다가를 반복하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1시간에 1~2번, 비규칙적으로
보통 1분이내 나타나곤 합니다.
가진통과 달리 진진통은
짧은 간격으로 강도가 점점 강해지고
규칙적으로 긴시간 이루어지므로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임신으로 인한 신체적 변화는
대부분 호르몬변화에 의한 현상입니다.
엄마가 되는 길은 정말 험난한 길인것같네요.
하지만 모두 힘내시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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